꿈은 꿈꾸는 자의 것이다. 꿈의 소유권은 바로 나 자신에게 있다. 꿈을 이루고자 현실 속 노력을 꾀하면 비로소 온전한 내 것이 된다.‘목요여성모임'이 바로 내게 그러한 꿈을 꾸게 하고 현실 속에서도 가능한 일임을 일깨워 주었다. 매일 큐티하는 삶을 꿈꾸기만 했었는데, 이제는 꿈이 아닌 현실이 되어가고 더불어 나눌 수 있는 친구까지 생겼다.

 

현재 목요여성모임에서는 생명의 삶으로 큐티하는 시간을 갖는다. 큐티는 하나님 앞에서 그분의 음성을 듣는 조용한 시간을 개인적으로 갖는 것을 의미한다. 큐티의 핵심은 친밀하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는 것에 있다. 그래서 큐티는 개인의 영성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큐티는 그것만으로 제한되지 않는다. 큐티의 꽃은 나눔에 있다.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나누는 것은 풍성한 은혜를 누리는 파티와 같다. 그래서 큐티는 공동체의 영성으로 나아가는 방향성이 있다. 큐티 나눔은 이처럼 중요하다.

 

그동안 큐티를 통해 나눈 말씀 가운데 전도서와 요한계시록의 은혜를 나누고 싶다. 전도서를 통해서 솔로몬이 보여준 하나님의 주권아래 누리는 부요와 지혜는 나에게 기쁨의 삶을 노래하게 했다. 요한계시록은 천국을 마음에 품고 하늘의 예배를 소망케 하는 선물을 가져다주었다. 멀게만 느껴졌던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과 삶 속으로 깊이 들어왔다. 지금은 나에게 말씀이 살아 움직인다. 이것이 큐티의 힘이다.

 

매일 큐티를 하면서 그리고 목요일 오전에 있는 큐티 나눔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고, 그것을 올바로 이해하며, 내 삶에 적용시켜 나가는 연습들을 하고 있다. 그 과정들이 즐거운 까닭은 하나님께서 달게 도우시는 탓이리라. 평소에는 그냥 지나치기 일쑤였던 말씀들이 재조명되어 내 마음에 깊은 울림이 된다.

 

목요여성모임은 나에게 이런 변화들을 일으켰다. 말씀이 내 마음에 요동침으로 새롭게 용기를 내도록 힘을 준다. 타인이 아닌 오롯이 나의 내면의 변화를 꿈꾸게 하고, 삶에 적용시켜 나가는 작은 시도들을 해보게 한다. 이 모임은 신뢰가 기반이 된다. 시행착오가 따르지만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자가 되어주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하나님이란 공통된 주제를 통해 우리 삶의 진정한 롤모델이 그분임을 확신케 한다. 내가 지은 죄를 시인함으로써 그 죄가 힘을 잃어가고, 개인이 변하고 공동체가 변하는 꿈을 꾸게 한다.

 

그 누구의 말처럼, 큐티는 파티다. 어렵다는 편견을 버리고 즐겁게 누리는 것이다. 매일 하나님과 데이트 하는 것이며, 올바르게 이해한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것이다. 이 모든 과정들을 도우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나는 이 모임이 확장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것을 서로에게 간증하며 하나님의 사람들로 빚어지는 공동체에 대한 꿈을 꾸기 때문이다. 그 은혜의 자리를 우리 성도들이 목격하게 되기를 바란다. 이제 옆 사람에게 이렇게 인사를 건네 보면 어떨까? “우리 목요일에 만날까요?” 


(목요여성모임에 참석하는 한 성도의 간증)


2014년 11월 16일